Work-Life-Balance IT 종사자에겐 너무나 멀고도 힘든 이야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렌트 코리아 2018 중 Generation ‘Work-Life-Balance’ ‘워라밸’ 세대 부분에 대하 느낀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읽으며 불편해 하시는 분들은 이 페이지를 벗어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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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

“직장이 나의 전부가 될 수 없다”,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불완전함을 그대로 수용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자기애를 높이며, 돈보다 스트레스 제로를 추구한다. 또한 개인생활보다 직장을 우선시하고 일 때문에 자기 삶을 희생하지 않는다. 자신, 여가, 성장은 희생할 수 없는 가치다. 직장인들은 여가생활, 스포츠, 취미활동 등을 통해 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 해소 및 보상을 요구한다. 일이 전부가 아니고 현재하는 일이 모든 걸 책임져줄 수 없다는 사실 혹은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자기계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하는 사람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일이 나에게 있어서 전부가 아니다.

2. 워라밸 세대 및 워라밸 세대 연령표, 당신에게 있어서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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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서는 Y세대, X세대, 워라밸 세대 등 세대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의 사용은 오히려 세대 간의 갈등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이상 사용하지 않겠다. 과거에도 저녁 있는 삶을 원하는 직장인은 항상 존재했고, 현재에도 직장이 우선이고 일이 먼저인 직장인은 존재한다.

워라밸 세대 왜 발생하였는가 ->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왜 부각되었는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 다른 세대보다 더욱 많은 자기애 -> 언론,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등 자기애를 표출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의 다양화

이렇게 말을 바꿔서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3. 젊은이들의 문제가 아닌 사회 모든 계층의 문제

- 생각해보고 짚고 넘어가 볼 점 -

요즘 젊은이들은 과연 끈기가 부족한 탓에 취업난, 힘든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일까? 일을 통해 행복을 추구? 과연 가능한 일인가 일은 Work일뿐, 일만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채우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4. 워라밸 위한 제도, 여건, 인식의 변화 필요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문제라면, 우리 모두가 같이 해결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사회전반적으로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들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기는 하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및 회식문화의 개선을 통한 저녁생활 시간 보장 다양한 회식문화 술자리에서 벗어난 영화 감상 혹은 레저 활동

이 또한 상사, 동료와 함께하면 과연 즐거울까 빨리 끝나는 회식문화가 차선, 회식문화가 없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5. 해외사례 및 다른 직업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IT 종사자 평균 근속년수와 평균 근무시간 과연 정상인가

마지막으로, 다른 직종이 아닌 미래의 IT 종사자의 입장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IT 직장 생활과 문화에 대한 의견이다. 대한민국에서 IT계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여전히 워라밸은 멀고도 힘든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트렌드 코리아 2018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10주년 특별판) 저자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최지혜, 서유현, 이수진 출판사 미래의창